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KB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 연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했다.
▲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왼쪽)와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부문장 상무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양사에 따르면, 향후 KB손해보험 가입자는 네이버랩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어웨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가입자는 어웨이에서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등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웨이는 운전자 안전을 고려한 UI를 기반으로 방대한 지역정보(POI)와 연계된다. 음성인식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전용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등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그인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된 길안내도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측은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네이버랩스의 경우 오픈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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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30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