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산청기능미
(주)산청기능미가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혈당 상승억제 기능성 쌀 ‘동의기능미’를 개발했다. 기능성 쌀로 개발된 동의기능미는 빠르면 7월 중순부터 전국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시판될 예정이다.
동의기능미는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된 식이요법을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의 당뇨식이다. 일반적으로 당뇨 환자들은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므로 항상 배가 고프고 활력이 없어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의기능미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면서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적은 식사량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30년 넘게 당뇨로 고생하던 정판석 대표는 합병증으로 고혈압까지 오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일반 쌀 표면에 당뇨에 효능이 있는 성분을 코팅해서 만드는 기존 유사 제품과는 달리 특허 출원된 특수제조공법을 이용해 지리산자락 산청 무농약 쌀에 직접 투입해서 만들기 때문에 쌀을 씻어도 효능 성분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 대표는 “당뇨 대란으로 불릴 만큼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동의기능미는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당뇨병과 관련된 사회적인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