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헬스타짐 소속)는 제1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 대회의 첫 우승자가 되었다. 부산에서 올라온 그는 시즌기가 짧아 올해는 국내 대회에서 활약하고자 출전했다.
김민재 선수는 최근에 헬스타짐을 오픈하여,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 20일간의 짧은 대회 준비임에도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사업을 동시에 시작하면서, 운동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한다. 대회 준비 이야기를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며 그동안의 고생이 훤히 보였다. 보통 선수들은 3~6개월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대회를 준비한다. 김민재 선수는 20일 다이어트 동안 센터에서 먹고 자며 생활했다. 집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밝혔다.
주변 지인들 역시 솔선수범하여 다들 도와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들에게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로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김민재 선수는 피트니스 스타, 니카코리아 등 올해 8개 대회가 남았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8개 대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