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뷰티니스 스타에서 메이크오버 3위, 뷰티니스 모델 쇼트 2위. 이 성적의 주인공은 류종호 선수(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다. 류종호 선수는 사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건 아니다.
뷰티니스 스타는 대학부를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류종호 선수는 내년 대회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뷰티니스스타 대회가 1회인 만큼 의미부여도 되고 대학부가 아닌 일반부에도 도전하고 싶어서 출전했다"며 흔쾌히 출전했다. 에프터 파티 역시 신선하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류종호 선수는 5월 27일 개최 예정인 'INBA KOREA 내츄럴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8월 15일에 열리는 '제2회 뷰티니스 스타'에 대학부로 출전 준비 중이다.
일반적으로, 운동하면 트레이너로 직업군이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류종호 선수는 "사람들은 제가 트레이너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줄 알고 있다. 학교에 있는 센터에서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지만, 졸업 이후에는 건강과 뷰티쪽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 이에 맞춰 팀원들과 공부를 하면서 준비 중이다."며 뚜렷한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