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2017 서울푸드
코트라가 주최하고 5월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이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전 세계 39개국, 1,382개 기업이 참여해 2,936부스로 운영되며 다양한 식품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정보가 소개된다. 또한,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군을 통해 트렌드를 알 수 있다.
피트니스 모델, 선수 등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을 가지기 위한 다이어트, 홈트레이닝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2017 서울푸드’에서는 즐겁게 먹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체 식품에서 다이어트 HM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2017 서울푸드 제공
농업회사법인 ㈜해오름의 ‘반공기 곤약미’는 "구약 감자에 있는 탄수화물을 가공한 곤약을 활용, 쌀밥의 형태와 맛,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고 엄체는 전했다. 타피오카 전분과 곤약으로 구성된 ‘화이트 곤약미’, 뽕잎과 보리어린싹이 함유된 ‘뽕잎 곤약미’, 흑미와 아로니아가 함유된 ‘아로니아 곤약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곤약 자체의 영양소가 부족하기에 다른 식품과 함께 먹어야 한다.
㈜제이엠씨에서 선보이는 ‘드림슈가’는 설탕에 사카린을 첨가하여 소량 사용으로 설탕의 단맛을 구현하도록 제조되었다. 이 제품에는 식후 혈당 억제 기능이 있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테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커피, 아이스티 등 단맛을 내는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외에서 어떤 식품 시장이 형성되어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해외 트렌드가 국내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예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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