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공동으로 '2017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동계종목 국가대표 지도자,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 대한체육회 훈련 담당 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과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상·질병 예방 프로그램(GET SET),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동계종목 현장 지원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세준 진천선수촌 의사가 IOC에서 개발한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서 2018 열릴 올림픽을 위한 동계종목에 적용하고자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활용법 실기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체육회는 동계종목별로 물리치료사를 배정하여 해당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매년 한국스포츠개발원과 공동으로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과학 지원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 스포츠에서 중요한 분야로 떠오른 스포츠의과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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