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치어리더 출신 배수현 선수가 2회째 열리는 2017 김준호 클래식에 출전한다. 배수현 선수는 과거 KBS '출발드림팀'에 머슬퀸으로 출전하여 활약상을 보였다.
배수현 선수는 3년 차 선수로 머슬마니아를 통해 처음 대회에 입문했다. WBC 비키니 그랑프리, WBFF 피트니스 디바 모델 1위, 2016 올림피아 모델 서치 TOP7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출전한 올림피아 모델 서치 부문에서 56명 중 TOP5 출전 문턱까지 가서 쓴 맛을 보고 Top 7에 그쳤다. 개인 사비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돈도 많이 들었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연유로, 2017 김준호 클래식이 올림피아 모델 서치 부문 후원을 한다는 소식에 기회라 생각하고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있다. 늘 하던 만큼 자존감을 높이고, 나만 생각하자는 생각에 임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올림피아 모델 서치 출전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