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뷰티니스 스타'가 뷰티와 피트니스가 결합된 대회였던 만큼 연예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었다. 그 중, 배우 김동찬 씨를 통해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기에 대해 들어봤다.
'메이크 오버'부문에 출전한 김동찬 씨는 현재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개그맨 김경진과 트로트 가수 '신하' 활동, 전국노래자랑에서 깝죽이 배우 겸 지게꾼으로 출연, EBS 다큐 눈맞춤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동찬 씨는 운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30대가 되서 2017년 첫 목표로 '몸짱'을 계획했다. 3개월 만에 몸을 만들어 바디 프로필 촬영 후, 슈퍼맨짐 손보현 대표의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슈퍼맨짐 손보현 대표와 김동찬 씨는 10년의 우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도전과 손보현 대표와 동시 수상을 목표로 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도움을 준 친구에게 지도자상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 행사와 녹화가 많은 스케줄과 더불어 대회에 도전하는 건 쉽지 않았다. 지방에 있을 경우, 호텔 혹은 동네 헬스센터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내서 운동에 임했다. 촬영 이외에는 손보현 대표의 트레이닝 아래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복근 운동, 포징 연습을 하루 총 4시간씩 대회를 위해 투자했다.
식단은 아침 : 시리얼 한 주먹반 + 저지방 우유, 점심과 저녁: 닭가슴살(200g)+고구마(150g)+채소를 챙겨 먹었다. 녹화가 있을 때는 공기밥 반 그릇+나물류 + 두부를 먹으며, 간식 : 아몬드 5알 + 청포도 사탕 2개를 섭취했다. 하루 물 4리터씩 먹고 대회 일주일 전부터 수분 조절에 들어갔다.
그러나, 첫 대회인 만큼 아쉬움이 컸다고 전했다. 포징에 대한 아쉬움을 가장 크게 드러냈다. 본 대회 때 힘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첫 대회를 맛본 후, 대회 출전에 중독될 것 같다며 성취감과 몸에 대한 변화가 즐거웠다고 밝혔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출전하여 수상에 욕심을 내고 싶다고 한다.
도전에 의의를 뒀지만, 김동찬 씨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트레이닝에 도움을 준 손보현 대표, 개그맨 김경진 씨 등 관리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찬 씨는 배우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으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며 배우 활동도 열심히 해서 희망과 에너지를 전해주는 배우 김동찬이 되겠다고 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