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원 선수(김포시 체육회 소속)는 지난 2016년, '제51회 Mr. & Ms. 경기선발대회'(이하 Mr. 경기)에서 그랑프리, 경기도민체전 1부 헤비급 체급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헤비급에서는 최고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는 그랑프리로서 제52회 Mr. 경기 대회에 찬조 출연, 경기도민체전만 목표로 하여 다시 헤비급 1위로서 자리를 지켰다.
양재원 선수는 작년의 경우, Mr. 경기 그랑프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체전을 포함한 경기권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시의 이름으로 출전하기에 책임감이 큰 도민체전에만 집중하고, 개인적인 사업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2연패 그랑프리 수상을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함께한 가족, 같은 길을 가면서 늘 공감하고 소통하는 김포시체육회 동료선수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위에게는 항상 1위 자리를 지켜내는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그 역시 여러 번 선 대회 무대였음에도 이번 도민체전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 긴장을 많이 했던 경기라고 한다. 그래서, 이에 대비해 그는 작년의 본인을 기준으로 하여 더 좋은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르고자 노력했다. 전국 대회 수상 선수를 직접 찾아가 운동 및 훈련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며 생각을 전했다.
앞으로 그는 준비 중인 사업장의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접점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아직도 배우고 갈 길이 멀다. 더욱 겸손하게 낮추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선수로서 포부를 전했다. 양재원 선수는 아직 대회 계획은 없으며, 사업 운영이 안정화되면 하반기에 YMCA 출전을 고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