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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니스 모델 그랑프리 하다교, 선수로서 한 발 더 성장!

등록일 2017.05.10 11: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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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뷰티니스 스타'에서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뷰티니스 모델 여자 그랑프리에는 하다교 선수가 차지했다. 1회 종목인 만큼 그랑프리로 선정되는 건 선수에게도 남다를 의미를 준다.


프리랜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며, 비키니 톨 체급이 주 종목인 하다교 선수(팀키스짐 소속)를 통해 당시의 기분에 대해 들어봤다.

하다교 선수는 전반적으로 큰 기대 없이 무대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무대에 임했다고 했다. 그랑프리 수상에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예상치 못해 너무 놀랐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발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하다교 선수는 15' Men's Health Korea FIT GIRL, 16' HTV fitness star 비키니 스타 3rd, 16' WORLD FIT STAR korea 2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우수한 기록이었지만 그랑프리 기록이 적어 그랑프리에 대한 감사함도 더욱 컸다. 이번 대회에선 선수의 특징에 맞는 종목을 잘 선택했다고 본다.

하다교 선수가 도전한 뷰티니스 모델은 피트니스 산업과 의류 모델에 잘 어울리는 바디 컨디션이 종목의 타겟 분야다. 1라운드 비키니 , 2라운드 롱드레스 심사로 신체조건 뿐 아니라 신체표현이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는 한 달 다이어트로 급하게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머슬핏과 같은 근육을 보여주는 종목으로는 부족한 시간이라 미의 표현력과 라인을 중점적으로 둔 뷰티니스 모델에 도전하게 되었다. 또한, 종목에 맞춰 운동하는 몸의 근육으로 표현되는 아름다움과 여성미, 당당하면서 여유로운 느낌의 포징과 워킹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심사진에게도 통했다.

이 기세로 하다교 선수는 5월 27일 WBFF KOREA를 준비하고 있다. 끝나고 6~7월에 개최되는 타 대회 출전도 계획 중에 있다.

하다교 선수는 선수로서 대회 결과보다 다수의 관람객, 선수들에게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선수, 인정받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큰 경쟁자인 이전의 본인을 뛰어넘자는 생각으로 항상 대회에 임한다고 한다. 그는 "인생의 큰 목표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모티베이션이 되고, 그 사람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5-10 11:32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5-10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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