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석 선수는 미스터코리아 출신 박기석 선수로부터 훈련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송기석 선수(포천시 소속)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헤비급 1위를 기록하여 포천시 우승까지 이끌었다. 송기석 선수는 Mr. 경기 헤비급 2위, Mr. 김포 그랑프리로 작년보다 더욱 향상된 컨디션을 보여 올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송기석 선수는 작년 도민체전 1부 미들급으로 출전했지만 5위를 기록한 뒤, 두 체급을 올려 새롭게 도전한 헤비급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만큼 노력을 보였다. 송기석 선수는 "올해 목표했던 것의 80%는 이룬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송기석 선수는 포천시 대표로 출전한 만큼, 개인적인 성적보다 포천시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했다. 송기석 선수뿐 아니라 대표 선수 모두의 노력으로 포천시 선수 전원이 입상하여, 포천시가 2부 우승과 전종목 우승을 했다. 포천시는 작년 1위 점수보다 200점가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송기석 선수 역시 1위 수상보다 시의 우승이 더욱 기쁘다며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및 포천시 응원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작년 9월부터 Mr.경기 및 경기도민체전을 목표로 준비했다. 그동안 혼자서 운동을 하다가 발전을 위해 미스터코리아 출신 박기석 선수에게 주말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남양주에서 청라까지 먼 거리지만 배움을 위해 매주 찾아간 것이다. 송기석 선수는 "운동은 누구나 잘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지만 시합에 임하는 선수로서 자세를 배운 점이 너무 도움되었다."고 한다. 박기석 선수를 통해 절실함과 간절함이 몸에 배어 오늘날의 좋은 성적에 기여했다.
매번 선수들이 힘듦을 호소하는 다이어트도 주변 지인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무대 위에선 경쟁자더라도 항상 선의의 경쟁을 하는 양재원선수,이상준선수.오성민 선수, 안창훈 선수와 함께 시합준비를 하며 서로 의지했다고 한다.
스승과 지인 덕분에 송기석 선수는 이번 대회를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하루 8끼 식단에 적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과정을 견디고 나니 몸이 변하고 있었다. 운동도 기존 방법에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어느새 바뀐 운동 방법에 적응하고 있었다. 송기석 선수가 말하길 많은 분들이 박기석 선수의 운동 방법이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면 성적과 몸의 컨디션이 바뀐다고 전했다.
송기석 선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이 되어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미스터코리아, 전국체전 등 대회에 출전하여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한 , "헤비급에서 제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발전하겠다. 저의 스승님께 감사하고 존경하며, 시합날까지 저만 바라보고 배려해준 사랑하는 제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