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미들급 강민우 선수(안양시 소속), 라이트헤비급, 김영범 선수(안양시 소속), 헤비급 양재원 선수(김포시 소속)가 1위를 유지했다. 1부에서 안양시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음에도 아쉽게도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무엇보다, 라이트 미들급에서 김종민 선수(광명시 소속)가 62회에서 3위를 했지만,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광명시 소속 선수들의 높은 점수 취득이 광명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본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1,699점으로 2부 전 종목 우승과 더불어 1위를 기록하여 작년 2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작년 2부 1위였던 이천시 1,43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위 1,525점으로 이천시, 3위 군포시가 1,283점으로 작년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포천시 우승에는 플라이급 박찬용 선수(포천시 소속)의 2위에서 1위로 성적 향상, 라이트급 조세현 선수(포천시 소속)의 1위, 라이트 헤비급 오범 선수(포천시 소속)의 1위 유지, 헤비급 송기석 선수(포천시 소속)의 1위 등극으로 이뤄낸 성과라 볼 수 있다.
이밖에 2부 경기에는 경기도 대회에서 사회를 맡았던 유재복 이사가 심판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대표 선수들이 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대회 및 내년에 열릴 경기도민체전에는 이 선수들이 어떠한 바디 컨디션으로 결과를 보일지 기대된다.
▲ 2부에 1위 포천시가 전 종목 우승과 더불어 보디빌딩 종목 우승도 차지했다.
▲ 양재원 선수(김포시 소속)는 2016 MR. 경기, 경기도민체전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 김종민 선수(광명시 소속)가 라이트 미들급에서 1위를 차지하여 작년 대비 성적 향상의 모습을 보였다.
▲ 최정근 선수(이천시 소속)가 단상 위에 올랐을 때, 자녀가 무대 위에 올라와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