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주시 제공
지난 2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8일부터 4일간 영천시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시는 보디빌딩을 포함한 2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589명을 비롯한 임원 등 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라이애슬론 김주석 선수와 마라톤 김수진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결단식 이후,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보디빌딩협회 선수단을 방문하여 격려를 전했다. 경주시 보디빌딩 선수단은 지난해 종합 2위를 하여 효자종목으로 활약한다. 제55회 경북 도민체전은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영천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