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국제스케이드보드문화협회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IDF 국제대회를 유치 및 주최한다고 밝혔다. IDF(International Downhill Federation)는 롱보드 다운힐 월드컵은 전세계 약 5,000여 명의 롱보드 레이싱 선수가 등록되어 있는 국제기구로서, 세계 20여개국에서 매년 20여회의 월드투어를 열고 있다.
롱보드 다운힐은 언덕을 내려갈 때의 속도가 80~90km를 넘나들며 최고 속도가 137km에 달하는 극강의 다이내믹 스포츠다.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ISCA)는 IDF국제기구와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고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롱보드 국제대회명을 ‘ARIRANG HILL FEST’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IDF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며 아리랑힐 개최장소에 대해 극찬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선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국제대회 기간 동안 전세계 라이더들과 갤러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보수와 편의시설 등을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아리랑힐 롱보드 대회에는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전세계 정상급 롱보드선수 20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ICSA)는 내년부터 롱보드 월드컵으로 격상시켜 국제롱보드대회를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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