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 소속 경기스포츠 과학센터와 정형외과·신경외과 등을 진료하는 수원 다인 병원이 지난 7일,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스포츠 과학센터에서 부상 혹은 재활이 필요한 선수를 대상으로 다인병원은 재활의학센터·물리 운동치료센터 등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결합, 다양한 치료와 토탈 헬스케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선수 및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의료지원과 진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체력측정시스템을 공유하여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도내 선수에 대한 체력 데이터를 분석, 경기체육의 빅데이터 자료 활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선수들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혜택으로 경기력과 의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전화친절도, 체력측정 및 운동 처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올해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를 지원하여 전국체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