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본 모거 선수가 운동에 열중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셔터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25일, '2017 SPOEX 레저 산업전'에서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감탄할 만한 장면이 펼쳐졌다. 아놀드 2세라고 불리는 호주 출신 보디빌더, 칼럼 본 모거 선수와 한국에서 보디빌딩 전설이라 불리는 김준호 선수가 만났다.
칼럼 본 모거 선수는 2011 나바 주니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1위, 2013 나바 클래스 1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1위, 2014 WFF 유니버스 오버롤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는 선수활동과 더불어 SNS 채널과 책을 통해 운동법을 전수한다. 또한, 피트니스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칼럼 본 모거 선수는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2017 SPOEX' 역시 국내외의 피트니스 산업을 알 수 있는 장이 되는 만큼, 피트니스의 흐름에 대해 알고 한국 팬들을 위해 내한했다. 김준호 선수 역시 이썹닷컴의 전속 모델이자 '김준호 클래식' 대회를 개최하며 피트니스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선수로 칼럼 본 모거 선수와 공통점이 많다.
▲ 김준호 선수의 팔이 운동으로 펌핑되어 있으며, 관람객의 시선이 떨어지지 않는다.
두 선수가 만나 헬스 기구 전문 기업 '뉴텍'부스에서 함께 운동하며 얘기를 나눴다. 두 선수의 모습이 진풍경이다 보니 SPOEX 관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칼럼 본 모거 선수는 김준호 선수의 외측광근을 가리키며 감탄했다.
▲ 칼럼 본 모거 선수가 김준호 선수의 외측광근을 가리키고 있다.
칼럼 본 모거 선수는 운동 이후 보충제 브랜드 '이썹닷컴'에서 사인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가 끝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