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100g당 65kcal지만 GI 지수( Glycemic Index)가 높다. GI지수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면서 얼마나 빠르게 높게 혈당을 올리는지를 표시한 지수로, 감자 경우 고당 지수 식품으로 살이 찌기 쉽다. 그러므로 원푸드 다이어트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보디빌더 식단에서 놓치지 않는 식품이기도 하다. 포만감도 높고 빠르게 당을 높여 벌크업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감자 섭취를 위하여 이권복 호서전문학교 교수가 ‘건강식 감자요리’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출간했다. ‘건강식 감자요리’는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자’라는 저렴하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변형을 통해 이목을 끌면서도 맛과 건강을 잡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고 전한다.
이권복 교수는 ‘감자’라는 명확한 주제 하에 감자를 먹기 시작한 역사나 재배방법, 영양과 효능, 손질 방법 등 총체적인 이론을 소개하면서 감자라는 식재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감자는 조리법과 섭취량을 잘 조절해야 성공적인 식이요법이 가능하다. 감자 경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함을 없애며, 가열해도 감자 속의 비타민C는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감자는 고기나 밥과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 '건강식 감자요리'에는 다양한 감자요리법이 담겼다. (사진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제공)
위로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