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2016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홍콩)' 에서는 남자 피지크, 비키니 피트니스, 보디빌딩이 치러졌으며, 보디빌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80kg 체급 남경윤 선수(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협회 소속)는 오버롤로 IFBB PRO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최근 2016 세계선수권 금메달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기존 -75kg 체급에서 월체하여, Robi Meite(인도) 선수와 경쟁을 붙었다. -90kg 체급에서 김명훈 선수(광주광역시청 소속)는 1위를 하여 두 선수가 함께 오버롤전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며 국내 선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동점을 받았으며, 승점이 높은 남경윤 선수가 최종적으로 오버롤을 획득했다.
-70kg 체급에서는 오치광 선수(광주광역시청 소속)가 2위, -100kg 체급에서는 이진호 선수(대구광역시청 소속)가 3위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5kg 체급에서는
배경훈 선수(강원도체육회 소속)가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체전에서 5위를 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90kg 체급 김명훈 선수 (광주광역시청 소속) 1위
▲ -80kg 체급 남경윤 선수 (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협회 소속) 오버롤
▲ -80kg 체급 김형찬 선수(좌측)와 남경윤 선수(우측)
▲ -100kg 체급 이진호 선수 (대구광역시청 소속) 3위
▲ -85kg 체급 배경훈 선수 (강원도체육회 소속) 4위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이 이끈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6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홍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3개, 동매달 1개를 수확하여 일정을 마치고 12월 8일, 한국시각 17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MKAY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