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평택시에 위치한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제2회 PBBF 미스터평택 보디빌딩 & 피지크 & 비키니 대회'가 개최되었다. 평택시보디빌딩협회 이준수 회장은 개회사로 "열심히 준비하여 이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 가족 및 귀빈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저희 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표님들께도 감사하다. 저희 평택시 보디빌딩 대회는 피트니스 대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준수 회장은 현장에서 평택시보디빌딩협회장으로 취임된 것을 축하하며 취임패를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황신혁 전무이사가 다년간 다수의 선수를 육성하며 협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수선수 표창패에는 박종선, 이재욱, 서인영 선수가 평택시보디빌딩협회를 대표하여 2016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화려한 무대로 화제가 된 허윤 선수가 찬조 출연했다. 허윤 선수는 간호사 보디빌더로 유명하며 머슬매니아에서 닌자 거북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각종 SNS를 달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닌자 거북이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관객의 환호성을 받으며 무대를 채웠다. 허윤 선수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제2회 PBBF 미스터 평택에서는 그랑프리 조세현 선수 (안산 비타민 휘트니스 소속)이 차지했으며, 비키니 그랑프리 +168cm 체급 전연경 선수 (JK GYM 소속),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165cm 체급 이수민 선수 (스카이 휘트니스 소속),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178cm 체급 김태양 선수 (파라디아짐 소속)이 수상했다.
▲ 평택보디빌딩협회 이준수 회장의 취임패 수여식
▲ 거대한 트로피가 그랑프리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 간호사 보디빌더 허윤 선수의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