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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천재’ 스테판 커리, 개인 세 번째 MVP 노린다

등록일 2019.09.19 00: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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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테판 커리 SNS 캡처

[개근질닷컴] 스테판 커리(가드)가 개인 세 번째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NBA(미국프로농구)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는 이미 두 번의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커리는 지난 2014~2015시즌 첫 MVP를 따낸 뒤, 2015~2016시즌 리그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표를 받아 MVP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커리는 아직 배가 고픈 모양새다.

커리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ESPN을 통해 “항상 코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 이것은 내 마음가짐이다. 모든 슛을 넣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 공격을 위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만약 MVP를 차지한다면 특별할 것 같다. MVP를 따낸 적이 있지만 다시 느껴보고 싶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새 시즌 커리의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다. 올여름 케빈 듀란트(포워드)가 브루클린 네츠로, 드마커스 커즌스(센터)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여기에 팀 슈터 클레이 탐슨(가드)은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시즌 초반부터 커리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 시달릴 수 있다.

하지만 유리한 부분도 있다. 팀 공격 옵션이 줄어들면서 커리의 공격 시도 횟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공격 포인트가 좋다면, MVP를 받을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물론 팀 동료들의 역할도 필요하다. 기존 멤버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을 비롯해 올스타급 신입생 디안젤로 러셀(가드), 쏠쏠한 빅맨 윌리 컬리-스테인(센터) 등이 커리의 뒤를 든든히 받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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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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