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안 헤롱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훌륭한 밸런스와 탄력적인 바디를 뽐내는 중국의 한 여성의 진짜 직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해 말 아시아 뉴스를 주로 다루는 미국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nextshark.com)는 중국에서 ‘헐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여성 위안 헤롱(Yuan Herong)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위안 헤롱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위안 헤롱의 선명한 식스팩은 물론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근육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오랜 시간 꾸준한 웨이트 운동으로 다져 온 위안 헤롱의 상체와 하체는 누가 봐도 전문 보디빌더의 모습이다. 여기에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반전 그 자체다.
▲ 사진=위안 헤롱 인스타그램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위안 헤롱의 ‘진짜 직업’이다. 그녀는 현재 의대를 졸업한 뒤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당연히 운동선수이거나 보디빌더인 줄 알았다”, “탄력 있는 몸매는 물론 똑똑하기까지 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 사진=위안 헤롱 인스타그램
위안 헤롱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자신의 건강한 일상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이런 부지런함 덕분에 그녀의 팔로워는 현재 32만 7천 명을 넘어선 상태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자기 관리 능력’을 본받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안 헤롱은 지난해 중국보디빌딩협회(CBBA)가 주최한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도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는 추후 그녀가 전문 보디빌더로 나설 수도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 사진=위안 헤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