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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새신랑’ 황철순, 결혼식 겸 피트니스쇼 개최

등록일 2020.01.22 10: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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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철순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활동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황철순이 결혼식 겸 피트니스 쇼를 개최한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피트니스 선수이자 트레이너 황철순은 오는 2월 9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피트니스 선수 겸 수상스키 선수로 활약한 지연아 선수다.

 

황철순의 피앙세인 지연아 선수는 나바코리아와 머슬매니아, 니카코리아,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에 출전하는 등 비키니 선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지난 2017년에는 충주에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 수상스키 부문에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는 등 만능 스포츠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는 코치로서 후배 선수들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두사람의 결혼소식에 많은 피트니스 관계자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 보디빌딩 레전드 김준호 선수는 “경기인끼리는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잘 살 것이라 생각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 사진=황철순 인스타그램

 

앞서 황철순은 지난해 11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황철순은 “일과 운동에서는 프로답다 생각했는데 사랑에는 심각한 아마추어였다”라며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에 묵묵히 응원하고 사랑해준 그녈 위해 모든 걸 바치기로 했다”라고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황철순은 예비신부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그는 태어날 아이를 가리켜 ‘슈퍼베이비’라고 칭하면서 “혼전임신이 뭐 자랑이냐고 하겠지만 불안정한 내 삶에 안정을 주는 방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 사진=황철순 인스타그램

 

황철순과 지연아의 결혼식은 조금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식 이후 진행되는 피로연에서 피트니스 선수들의 경연대회인 ‘웨딩쇼’가 펼쳐진다.

 

두 사람이 직접 기획한 이번 웨딩쇼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피트니스 선수들이 축하공연 겸 경연대회로 펼쳐진다.

먼저 2020 올림피아 출전을 확정지은 IFBB 피지크 프로 최봉석을 비롯해, 2019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부문에서 탑5의 영광을 안은 브렌치 첸, 지난해 10월 몬스터짐 프로에서 프로카드를 따낸 IFBB 비키니 프로 서보라, IFBB 클래식 피지크 프로 김창근, IFBB 피지크 프로 이준호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이번 웨딩쇼에 출전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웨딩쇼는 인기투표 방식으로 순위집계가 진행된다. 올스타클래식, IFBB 몬스터짐 프로 등 여러 피트니스 대회를 기획하고 중계한 몬스터짐이 유튜브를 통해 이번 웨딩쇼를 중계할 예정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1-22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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