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문전으로 침투하며 머리로 볼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8경기 만에 터진 골이다. 최근 경기에서 조급한 모습을 보이던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6점을 받았다. 선제골 상황의 기점이 되고 결승골을 넣은 선수임에도 평가는 평범한 수준이다.
해당 매체는 “여전히 그의 최고 수준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원래 손흥민은 지금보다 더 잘하는 선수라는 것.
실제 시즌 초반 손흥민이 측면 수비를 무너뜨리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던 모습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락한 것은 분명하다.
한편 손흥민의 골에 앞서 감각적인 패스를 보여주는 등 이날 경기 플레이메이커로서 맹활약한 지오바니 로 셀소가 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잔실수를 반복하다 페널티킥까지 허용한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3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6), 세르지 오리에(8), 토비 알데르베이럴트(7), 얀 베르통언(5), 라이언 세세뇽(3), 해리 윙크스(5), 지오바니 로 셀소(9), 델레 알리(7), 에릭 라멜라(5), 손흥민(6), 루카스 모우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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