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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IFBB PRO 스티브 테일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등록일 2020.02.13 09: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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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티브 테일러 SNS

 

[개근질닷컴] 젊은 남성이 봐도 찬사가 절로 나오는 근육질 몸매를 갖춘 64세 남성이 SNS상에서 화제다.

 

몸만 봤을 때 전혀 60대로 보이지 않는 해당 남성은 미국 텍사스 출신의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64)다.

 

올해 이순(耳順)을 훌쩍 넘은 스티브는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일상 사진이 피트니스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사진=스티브 테일러 SNS

 

공개된 사진을 보면 스티브의 균형 있는 바디밸런스와 이를 뒤덮고 있는 훌륭한 근질이 눈길을 끈다.

 

특히, 60대 남자에게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잘 갈라진 복직근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큰 키와 잘생긴 작은 얼굴까지 탁월한 신체 비율은 젊은 보디빌딩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실제 스티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보디빌딩 단체인 IFBB(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dyBuilding and Fitness)에서 프로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다.

 


▲ 사진=스티브 테일러 SNS

 

스티브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든 남성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건강한 신체를 통해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나이를 불문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일궈 나가는 것이 중요하단 걸 많은 사람들이 알 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2-13 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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