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ICN 서울] 장미송이, ‘생애 첫 대회’ 비키니 3개 체급 석권

등록일 2020.05.01 00:53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비키니 클래스1 오픈 체급 TOP5. 왼쪽부터 4위 심효정, 3위 임보미, 1위 겸 그랑프리 장미송이, 2위 이슬애, 5위 백성혜.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ICN 서울 대회 초대 비키니 퀸의 영예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무려 3개 체급(퍼스트타이머, 노비스, 오픈)을 석권한 장미송이가 차지했다.

 

올해 ICN KOREA의 포문을 연 ‘2020 ICN 서울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가 4월 3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손 세척, 보건규정동의서 작성 등의 대응 절차에 따라 치러진 이번 대회는 400여명이(중복 포함) 몰리며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 사진=김병정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자 트랜스포메이션·남녀 유니버시티·클래식피지크·여자 스포츠모델·보디빌딩·남녀 스트리트스타·피지크·피규어·비키니엔젤·비치바디·바싱수트·남녀 피트니스모델·남녀 핏모델·비키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자 그랑프리전은 비키니 종목에서만 치러졌으며, 클래스1개로만 진행된 오픈 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장미송이가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의 영예까지 안았다.

 


▲ 비키니 퍼스트타이머와 노비스 체급에서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친 장미송이(왼쪽)와 박경현. 사진=김병정 기자

 

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비키니 종목에서 퍼스트타이머, 노비스, 클래스1 오픈 체급을 모두 석권한 장미송이가 그랑프리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장미송이는 클래스1 오픈 체급에서 자신을 제외한 총 8명의 선수(김윤정, 심효정, 이슬애, 정희진, 홍상의, 홍영숙, 임보미, 백성혜)와 단 하나의 퀸의 자리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치렀다.

 

비키니 클래스1 오픈 체급은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참가자 모두가 출중한 기량을 자랑, 끝나지 않는 비교심사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종 승리의 여신은 장미송이의 편이었다. 이번 대회가 생애 첫 대회였던 장미송이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신체 밸런스와 바디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특히 남다른 컨디셔닝과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이 영락없는 여신의 자태였다.

 

대회 종료 직후 무대 위에서 만난 장미송이는 “2년 동안 운동을 하면서 처음 참가한 대회다”라며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01 00:53:54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