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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헐크’ 빈스, 보디빌딩으로 기적을 일궈내다

등록일 2020.05.18 11: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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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빈스 브라스코 SNS

 

[개근질닷컴] 평생 ‘난쟁이’라고 놀림받던 한 남성이 선척적 왜소증을 극복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룬 꿈 같은 기적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왜소증이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소방관의 꿈을 이룬 남성의 소식을 보도했다.

 

올해 27살인 빈스 브라스코(Vince Brasco)는 현재 키가 4피트(124cm)로 ‘미니 헐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 사진=빈스 브라스코 SNS

 

빈스는 어린 시절부터 작은 키 때문에 심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하지만 그는 세상의 따가운 시선에 좌절하는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방법은 보디빌딩 운동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로 한 것.

 

빈스는 “비록 왜소증을 앓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해 온 빈스는 마침내 자신의 몸무게 3배가 되는 벤치프레스를 들 만큼 강한 힘을 갖게 됐다.

 


▲ 사진=빈스 브라스코 SNS

 

이후 빈스는 각종 대회를 휩쓸며 뛰어난 보디빌더로 두각을 나타냈다. 실제로 그는 2016년 일반 참가자들과 맞붙은 보디빌딩 대회에서 2등을 차기하기도 했다.

 

대회 수상을 계기로 노력하면 장애를 뛰어넘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깨닫게 된 빈스는 오랜 꿈이었던 소방관에도 도전, 현재는 상급 소방관으로 근무 중이다.

 

빈스는 소방관이 된 후에도 꾸준히 보디빌딩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 사진=빈스 브라스코 SNS

 

최근 빈스는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방관’으로 선정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협회에 따르면 그는 2021년 기네스북에 실릴 예정이다.

 

빈스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열심히 노력하면 성취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18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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