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PCA 리저널 부산대회 노비스 보디빌딩·男스포츠모델·비키니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0 PCA 리저널 부산’ 대회가 5월 30일 부산 MBC드림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PCA 부산 대회는 광주, 울산, 김해를 거쳐 치러진 4번째 지역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경남권 대회다.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녀 모던스포츠·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노비스 종목은 보디빌딩,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로 나뉘어 통합으로 치러졌다. 이 중 남자 스포츠모델만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치열한 승부 끝에 종별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 노비스 보디빌딩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노비스 보디빌딩 종목에선 정용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용원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은 물론 뛰어난 바디 밸런스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승모근과 광배근 등 백 부위 근질 완성도가 더할 나위 없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훌륭한 자연미와 더불어 눈부신 복직근이 인상 깊었던 노치곤이 차지했다. 3위에는 하체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박창언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TOP6에는 권재우, 서민준, 서창국이 TOP10에는 정국영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노비스 남자 스포츠모델 1조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1조에서는 전세진이 정상을 밟았다.

역동적인 포징이 이목을 끌었던 전세진은 복근과 대퇴사두근, 삼각근, 승모근 등 고른 상체 근질을 선보이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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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이 발군이었던 이용현이, 3위는 복직근과 외복사근이 좋았던 홍승우가 각각 올랐다. 이어 TOP6에는 최현태, 신상훈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노비스 남자 스포츠모델 2조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2조에서는 김기량이 정상에서 웃었다.

김기량은 등장과 동시에 압도적 피지컬과 신체 비율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침묵시켰다. 복직근과 대퇴사두근 등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이 다음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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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복직근과 외복사근, 삼각근 등을 뽐낸 신성빈에게 돌아갔다. 3위에는 응원단에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자신이 가진 매력을 200% 발산한 최용환이 이름을 새겼다. 이어 TOP6에는 변건, 서희준, 김진겸이 순위표를 채웠다.

▲ 노비스 비키니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여자 비키니 종목에선 오현주가 퀸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 그랑프리에 올랐던 오현주는 美친 컨디셔닝과 은색 비키니에 걸맞은 우아한 무대 연출로 순위표 최상단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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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아름다운 미소로 개미허리를 뽐낸 추영현이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군더더기 없는 포징으로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한 강지민이 차지했다. 이어 TOP6에는 유혜진, 서정희, 강효진이 올랐으며, TOP10에는 이춘화, 류정란이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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