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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부산] 男스포츠모델, 경남권 대회 종지부를 찍다

등록일 2020.06.03 13:5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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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상반기 마지막 PCA 리저널 경남권 대회에 참가한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선수들이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 가운데, 체급별 순위가 가려졌다.


‘2020 PCA 리저널 부산’ 대회가 5월 30일 부산 MBC드림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PCA 부산 대회는 광주, 울산, 김해를 거쳐 치러진 4번째 지역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경남권 대회다.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녀 모던스포츠·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총 3개 체급(주니어, 숏, 톨)으로 치러졌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 끝에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스포츠모델 주니어 체급에선 백재민이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백재민은 탁월한 컨디셔닝으로 선명한 복직근과 대퇴사두근을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눌렀다. 자신감 넘치는 유려한 포징은 거들뿐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타고난 신체 비율은 물론 밸런스까지 좋았던 최현태가 거머쥐었다. 3위는 눈부신 복근과 외복사근이 눈에 띄었던 안창빈에게 돌아갔다.

 

이어 윤재헌, 변건, 김휘수가 TOP6에 올랐으며, TOP10에는 정시원이 이름을 남겼다.



▲ 남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서포터들 간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던 숏(Short) 체급에선 김종현이 정상을 밟았다.

 

올해 PCA 리저널 대회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김종현은 이날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근과 광배근, 승모근 등을 과시,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며 정상에서 포효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카리스마있는 눈빛으로 유려한 포징을 선보인 이유담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복직근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이 좋았던 전세진이 차지했다.

 

이어 TOP6에는 이용현, 최현태, 홍승우가 이름을 새겼으며, TOP10에는 신상훈, 서희준, 박위재이 각각 호명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 진 톨(Tall) 체급에선 김정석이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김정석은 큰 키에 걸맞은 완벽한 비율과 훌륭한 신체 밸런스를 뽐내며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복근, 승모근, 삼각근 등이 이견 없는 우승자의 자태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노란머리로 멋을 낸 이한민이 대퇴사두근과 이두근 등 인상 깊은 하체 근질로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드라마 추노 BGM에 맞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연출한 최여찬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피지컬이 남달랐던 한샘이 분전했으나 TOP6에 머물렀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03 1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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