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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프라임] 이옥준, 보디빌딩 내추럴 오버롤 영예

등록일 2020.06.14 11: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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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서울] WNC 프라임 내추럴 보디빌딩 오버롤 영예는 이옥준이 차지했다.

 

2020 WNC 프라임 대회가 14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엔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를 뜨겁게 빛냈다. 

 

코로나19도 이들을 막을 순 없었다. 발열 체크와 역학조사 관리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대회엔 200여 명의 선수가 몰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내추럴 대회로 치러지는 WNC 프라임은 무작위 및 순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인증한 조사 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추후 도핑 적발시 순위 삭제와 고지 등의 강력한 사후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사진=김병정 기자

 

오전 대회 서전을 연 보디빌딩은 틴에이저, 주니어, 영스터, 마스터즈, 시니어, 노비스로 체급으로 분류했고, 그 가운데 신장에 따라 숏-미디엄-톨로 다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보디빌딩 오버롤은 이옥준에게 돌아갔다. 영스터 숏체급 1위 이옥준은 데피니션과 매스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옥준은 가장 완벽한 상체 전면 근질과 함께 흉악한 등의 진수로 꼽힐만한 훌륭한 근질을 바탕으로 심판위원 전원 몰표를 받아 오버롤에 올랐다.

 

오버롤 호명 후 무대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이옥준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WNC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면서 "도움 주신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근질을 좋게 만들기 위해선 몸을 힘들게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다.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분들도 꾸준히 운동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운동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주니어 체급 1위 이동조는 훌륭한 대퇴사두근의 근질과 볼륨감을 주무기로 상완 삼두근, 삼각근, 대흉근 등 상하체 전면의 균형미가 뛰어났다. 

 

바디빌딩 영스터 미디움 체급 1위 김지웅은 탄탄한 프레임과 훌륭한 매스의 근질을 선보이며 무대를 지배했다. 영스터 톨 1위 장세영은 훌륭한 데피니션과 프레임의 근질을 바탕으로 쟁쟁한 체급 경쟁자를 제치고 오버롤 무대에 올랐다.

 

노비스 마스터즈 체급과 노비스 숏체급을 모두 제패한 2관왕은 이재혁이었다. 이재혁은 완벽한 균형미와 밸런스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뛰어난 근질을 선보였다. 

 


사진=김병정 기자

 

틴에이저 체급에선 이날 대회 최연소 출전 선수인 이일석(18)이 1위에 올라 더 많은 경력의 선수들과 함께 오버롤 무대를 꾸몄다. 보디빌딩 시니어 체급에선 뛰어난 상체 전면 근질을 과시한 임기병이 1위에 올랐고, 보디빌딩 노비스 미디움 체급은 훌륭한 근질을 선보인 차형일이 1위를 차지했다. 노비스 톨 체급에선 완벽한 균형미와 자연미가 돋보였던 이제명이 1위에 등극, 오버롤 무대에 올랐다.

양승명 (sm.yang@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14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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