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WNC프라임] 정종석, 클래식 피지크 오버롤 왕좌 등극

등록일 2020.06.14 13:55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서울] 정종석이 WNC 프라임 클래식 피지크 오버롤에 올랐다.

 

2020 WNC 프라임 대회가 14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엔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를 뜨겁게 빛냈다. 

 

코로나19도 이들을 막을 순 없었다. 발열 체크와 역학조사 관리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대회엔 200여 명의 선수가 몰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내추럴 대회로 치러지는 WNC 프라임은 무작위 및 순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인증한 조사 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추후 도핑 적발시 순위 삭제와 고지 등의 강력한 사후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사진=김병정 기자

 

최근 국내외에서 대세 종목으로 꼽히는 클래식피지크는 틴에이저, 주니어, 영스터, 마스터즈, 시니어, 노비스로 체급으로 분류했고, 그 가운데 신장에 따라 숏-미들-톨로 다시 나뉘어 진행됐다. 

 

클래식 피지크 틴에이어 부문 1위 조유신, 주니어 부문 1위 정병택, 영스터 숏 1위 김경래, 영스터 미들 1위 김지웅, 영스터 톨 1위 정종석, 마스터즈 1위 이재혁, 시니어 1위 임기병, 노비스 숏 1위 , 노비스 미들 1위 이성민, 노비스 톨 1위 장세영이 각 체급 정상에 올라 오버롤 무대서 격돌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최종 오버롤의 영예는 166번 정종석이 차지했다. 클래식피지크 영스터 톨 체급에서 1위에 오른 정종석은 마치 서양 선수들을 연상케 하는 훌륭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좋은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근육의 조형미와 균형미를 모두 잡아 뛰어난 경쟁선수들을 제쳤다.

 


사진=김병정 기자

 

오버롤 호명 직후 정종석은 "먹는 것을 좋아해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힘들었다. 첫 대회 출전이라 포징 등이 많이 미숙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이후 "하는 일도 바꾼데 오늘 대회장까지 도와주러 와준 동료들께 고맙다. 다이어트 한다고 예민해져서..."라고 전하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흐른 눈물을 한바탕 쏟아낸 정종석은 "고맙고 사랑한다"며 주변인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14 13:55:18 
김원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