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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강북] 서울권 첫 대회 수놓은 6명의 오버롤 ‘KING’

등록일 2020.06.28 21:3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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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올 상반기 PCA KOREA 서울권 리저널 대회의 첫 남자 오버롤 6인이 탄생했다.

 

‘2020 PCA 리저널 강북’ 대회가 6월 28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PCA강북은 첫 서울권 지역대회로 어느 때보다 출중한 기량과 무대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관중을 열광케 했다.

 

이번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모노핏·남녀 모던 스포츠·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PCA 강북 대회 종별 남자 참가자들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전 준비에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탁월한 근질을 과시, 무대를 달궜다.

 

도무지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던 숨막히는 종목별 대결의 끝은 총 6명의 최강자를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김태연.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영광의 그랑프리는 85kg 통합 체급의 김태연이 압도적 근질로 무대를 평정했다.

 

남자 보디빌딩에선 총 5개 체급별 우승자가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맞붙었다. 이상현(주니어), 하성민(마스터즈), 박건진(-65kg), 서상준(-75kg), 김태연(85kg 통합)이 그 주인공.

 

누구 하나 모자람이 없었던 근질 승부의 경기 결과는 클래식보디빌딩과 보디빌딩 2개 체급을 석권한 서상준을 최종 콜에서 제친, 근육 몬스터 김태연이 탁월한 근매스와 美친 데피니션으로 최후의 승리를 안았다.

 

이날 김태연은 PCA 춘천 리저널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그랑프리를 차지, PCA 코리아 프로로 거듭났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오형빈.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는 오형빈이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겨 넣었다.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전은 각 체급별 우승자인 홍강희(숏), 서상준(미디엄), 오형빈(톨), 황의현(슈퍼톨)이 맞붙었다.

 

경기 결과, 등장과 동시에 관중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오형빈이 최종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잘 갈라진 대흉근부터 복근, 대퇴사두근 등 더할 나위 없는 챔프의 모습이었다.

 


▲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황의현.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황의현의 차지였다.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전은 총 3명의 체급 우승자가 자웅을 겨뤘다. 김재윤(주니어), 장항섭(숏), 황의현(톨)은 이날 대회 피날레를 장식하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혼신의 포징을 선보였다.

 

유달리 치열했던 본 대회 피날레 경기 결과는 황의현의 최종 우승으로 끝이 났다.

 

183cm의 타고난 피지컬을 필두로 훌륭한 컨디셔닝을 선보인 황의현은 선명한 복직근과 승모근, 광배근, 삼각근 등으로 금빛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신승규.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종목 최정상은 타고난 상체 밸런스로 무대를 장악한 신승규가 거머쥐었다.

 

톨 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신승규는 숏 체급 대표인 김인희를 비롯해 마스터즈 대표 정민우를 만나 혈투를 벌였다.

 

숨막혔던 대결의 결과는 대흉근에서 이어지는 탄탄한 복근을 뽐낸 신승규가 대회 최강 상체의 칭호를 움켜잡았다. 승모근과 광배근 등 백 부위 근질도 좋았다.

 


▲ 남자 머슬모델 그랑프리 이중규.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머슬모델 종목에서는 이중규가 정상에서 포효했다.

 

머슬모델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진행돼 별도로 그랑프리전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됐다.

 

경기 결과, 이날 대회 첫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은 이중규는 美친 신체 밸런스와 비율을 필두로 볼륨감 넘치는 근매스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눌렀다. 특히 유려한 포징은 모자람 없는 챔피언의 퍼포먼스였다.

 


▲ 남자 모던스포츠 그랑프리 박건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모던스포츠 그랑프리는 국가대표 배트민턴 선수로 빙의한 박건진이 꿰찼다.

 

모던스포츠는 오픈 통합으로 진행돼 별도로 그랑프리전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됐다.

 

박건진은 배트민턴 라켓과 검은색 트렁크를 입고 무대에 등장, 승리를 향한 강스매싱을 날렸다. 라켓을 이용한 역동적인 포징이 잘 다듬어진 상체 근질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치기에 충분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28 2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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