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나영 SNS
[개근질닷컴] 이나영이 PCA 춘천 대회에서 비키니 그랑프리에 올랐다. 지난 안성 대회에 이어 2연속이다.
‘2020 PCA 리저널 춘천’ 대회가 6월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녀 스포츠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머슬모델·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자 비키니 종목 정상을 차지한 주인공은 이나영이었다.
보랏빛 비키니로 멋을 낸 이나영은 뛰어난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여성미의 절정을 보여주며 본 대회 최고 퀸의 영예를 안았다.
▲ 2020 PCA 리저널 안성 대회 비키니 종목 오픈 체급 경연 당시의 이나영(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권성운 기자
이달 13일 치러진 PCA안성 대회에서도 비키니 그랑프리에 오른 이나영은 2개 대회 연속 퀸의 자리를 차지, 리저널 포인트 10점을 획득해 PCA KOREA 프로로 거듭났다.
지난 2018년 6월에 PCA 대회를 접한 이나영은 “딱 2년 전 오늘 남자친구가 PCA 스포츠모델 프로카드를 획득한 날이라 더 의미가 깊다”라며 “선수를 위한 대회를 열어준 PCA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기존 목표는 7월까지였지만 무너지는 컨디션과 멘탈로 잠시 휴식을 가지고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