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CA 리저널 평택 SNS
[개근질닷컴] 오지현이 PCA 춘천 대회에서 톤피규어 종목 정상에 오르며, 근질 여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2020 PCA 리저널 춘천’ 대회가 6월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녀 스포츠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머슬모델·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자 톤피규어 종목 정상을 점령한 주인공은 오지현이었다.
지난 안성 대회에서 착용한 실버 비키니 대신 골드 비키니로 탈바꿈한 오지현은 그에 걸맞은 금빛 근질을 자랑,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오지현은 작은 키 임에도 남다른 비율과 남자 못지않은 훌륭한 근질을 과시하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특히 척추기립근과 승모근 등 백 부위 근질이 더할 나위 없었다.
▲ 2020 PCA 리저널 안성 대회 톤피규어 종목 그랑프리 오지현. 사진=권성운 기자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대관 문제로 아버지가 안치된 대전에서 치러진 PCA 안성 대회에서 감격의 그랑프리를 차지한 오지현은 이날 리저널 포인트 10점을 달성, PCA KOREA 톤피규어 프로 카드를 지급받았다.
오지현은 “안성 대회 때 몸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해서 춘천 참가를 앞두고 식단과 운동을 타이트하게 들어가 체지방이과 함께 근손실도 조금 있었다”며 “그래도 한 단계 나아진 컨디셔닝이 다행히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달 5일에 있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멘탈 부여잡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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