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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강북] ‘군웅할거’ 보디빌딩 최강자가 가려지다!

등록일 2020.06.30 13: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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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올 상반기 PCA KOREA 서울권 리저널 첫 대회 남자 보디빌딩 종목 참가자들이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압도적 근질로 무대를 달궜다.

 

‘2020 PCA 리저널 강북’ 대회가 6월 28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PCA강북은 첫 서울권 지역대회로 어느 때보다 출중한 기량과 무대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관중을 열광케 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모노핏·남녀 모던 스포츠·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 가운데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총 5개 체급(주니어, 마스터즈, -65kg, -75kg, 85kg통합)으로 치러졌으며, 치열한 근질 경쟁 끝에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24세 이하) 체급에선 이상현이 1위에 올랐다.

 

타고난 신체 비율이 돋보였던 이상현은 선명한 복직근과 외복사근을 비롯해 꽉 찬 광배근을 자랑,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균형감 있는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을 뽐낸 임철현이 차지했다.

 

3위는 파이팅 넘치는 포징으로 대퇴사두근 근질을 자랑한 한승석이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36세 이상) 체급에선 하성민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성민은 탁월한 근매스를 앞세워 상체 프런트 근질을 과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2위 트로피는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근질이 좋았던 김종선의 몫이었다.

 

3위는 광배근과 삼각근 등이 돋보인 정민우가 기록했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우승은 박건진이 기록했다.

 

박건진은 압도적인 대퇴사두근과 광배근, 승모근 등 백 부위 근질로 쟁쟁했던 본 체급 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모던스포츠 그랑프리에도 오른 박건진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서포터즈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복직근과 승모근, 대퇴사두근 근질을 뽐낸 김홍민이 거머쥐었다.

 

3위에는 대흉근에서 이어지는 복근 라인이 돋보였던 김올랙(Kim Oleg)이 이름을 새겼다.

 

이어 복직근과 외복사근 완성도가 좋았던 김성훈이 분전했지만 TOP6에 머물렀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에선 서상준이 최종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삼각근부터 승모근까지 완벽에 가까운 근질을 선보인 서상준은 이날 클래식보디빌딩 미디엄 체급과 더불어 두 개의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과 복직근 등이 일품이었던 김민규가 꿰찼다.

 

3위는 복근과 상완이두근 등 농익은 근질을 제대로 보여준 김종선에게 돌아갔다.

 

TOP6에는 한상진과 이용재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통합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남자 보디빌딩 85kg 통합 체급에선 김태연이 최후에 포효했다.

 

등장과 동시에 무대를 압도한 김태연은 美친 데피니션과 더할 나위 없는 프레임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눈부신 복직근과 꽉 찬 백 부위 근질 등은 이견 없는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전날 리저널 춘천에 이어 이날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한 김태연은 단 이틀 만에 PCA 코리아 프로로 거듭났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을 평정한 오형빈이 꿰찼다.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근질이 보면 볼수록 발군이었다.

 

3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프레임과 대흉근, 복직근, 삼각근 등을 소유한 한주협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TOP6에는 한재혁, 신정섭, 하성민이 랭크됐으며, TOP10에는 류광현, 김재열, 김회민이 차례대로 올랐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30 13: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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