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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부산] 비포에프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등록일 2020.07.14 11: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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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WNC부산 대회 비포에프터 참가자들이 새롭게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뽐냈다.

 

‘2020 WNC 부산’ 내추럴 보디빌딩대회가 7월 11일 부산MBC 드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내추럴 대회의 포문을 연 WNC 시그니처와 WNC 프라임에 이어 치러지는 시즌 3번째 대회로, 9월에 치러질 WNC 올림피아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이날 치러진 비포에프터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운동을 통해 기존과 180도 달라진 모습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 비포에프터 종목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비포에프터 종목 1위 수상의 영예는 김찬인에게 돌아갔다.

 

과거 150kg에 육박했던 김찬인은 운동으로 체중의 절반 가까이 감량된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 뒤 화면에 비친 그의 모습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수상 후 김찬인은 “작년 8월부터 몸짱 선수들이 너무 멋져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애써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군 전역 후 급격히 불어난 살을 운동을 통해 극복해 낸 백창윤에게 돌아갔다. 26kg을 감량한 그는 현역으로 보일 만큼 훌륭한 몸을 자랑했다. 특히 복직근과 대퇴사두근이 빛났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불혹이 넘은 나이에 합숙 다이어트로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있는 김승훈이 3위를 차지했다. 소아비만이었던 그는 아직 체지방이 남은 상태지만 과거에 비하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4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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