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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 AC] ‘배틀로얄’ 보디빌딩,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다

등록일 2020.07.15 14:1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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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부산서 개최된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대회 남자 보디빌딩 참가자들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근질 전쟁을 펼친 가운데, 체급별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2020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이하 AC)’ 대회가 7월 12일 부산 호텔농심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지역에서 나바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17년에 개최된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으로, 지역 개최를 기다려 온 3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나바 AC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버뮤다모델(피지크),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로 나뉘었으며 여자 부문은 톤 피규어, 비키니모델,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로 진행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총 6개 체급(주니어, 피트니스, 퍼포먼스, 어슬레틱, 슈퍼바디, 익스트림)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 매스 등으로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홍명증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1위에 올랐다.

 

타고난 프레임과 라인업 자세에서 자연미를 뽐낸 홍명증은 도드라진 승모근은 물론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의 압도적인 하체 근질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상완이두근과 삼두근도 훌륭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주니어 체급 2위는 빼어난 비율과 대흉근부터 복직근까지 프런트 근질이 눈에 띄었던 손준혁이, 3위는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이 인상 깊었던 김현하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TOP6에는 유언석, 고혁준, 이현우가 TOP10에는 김영신, 신성현, 김준성, 신준석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무려 23명이 참가한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Fitness) 체급에서는 이동규가 정상을 찍었다.

 

이동규는 美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으로 쟁쟁한 본 체급 경쟁자들을 눌렀다. 선명한 복직근은 물론 승모근과 삼각근, 대둔근, 대퇴사두근 등 더할 나위 없는 수준의 근질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 사진=김병정 기자

피트니스 체급 2위는 남다른 비율과 상체 프런트 근질을 비롯해 하체 근질까지 고르게 발달한 박세웅이, 3위는 완벽에 가까운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승모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을 뽐낸 조정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TOP6는 오세종, 정승배, 이성근이 TOP10에는 이종민, 장용원, 강진우, 권재희가 차례대로 순위표에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Performance) 체급에선 오형빈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오형빈은 독보적인 프레임과 탄탄한 대흉근,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등을 과시하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데피니션도 이날 대회 손에 꼽힐 만큼 훌륭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신체 밸런스와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이 인상 깊었던 김태현(B)이 2위, 자연미를 바탕으로 고른 근질을 자랑한 이명규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TOP6에는 이광영, 서민준, 이동원이 TOP10에는 전상현, 이종수, 김태형, 최윤성이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보디빌딩 어슬레틱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어슬레틱(Athletic) 체급에서는 김동욱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무대를 평정했다.

 

김동욱은 뛰어난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대둔근, 복직근, 승모근, 광배근 등 압도적인 근질로 경쟁자들을 앞질렀다. 컨디셔닝도 아주 좋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어슬레틱 체급 2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타고난 프레임과 전체적으로 잘 발달한 근질로 무대를 폭격한 강청일이, 3위는 근매스를 바탕으로 승모근과 대흉근, 복근 등의 근질을 자랑한 고형탁이 각각 차지했다.

 

권성진, 김성진은 TOP6로 분전했다.


▲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Superbody) 체급에선 박시연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위치시켰다.

 

박시연은 출중한 신체 밸런스를 앞세워 대흉근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압도적 근질을 과시하며 본 체급 정상에 올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훌륭한 컨디셔닝과 복직근, 대흉근 등의 상체 근질이 빛났던 최철훈이 2위, 상완삼두근과 하체 매스가 좋았던 고동균이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빅사이즈가 격돌한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Extreme) 체급에서는 김영진이 정상을 꿰찼다.

 

김영진은 타고난 프레임은 물론 독보적인 근매스로 무대 위 경쟁자들을 폭격하며 정상을 밟았다. 헤비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데피니션은 물론 압도적인 근질이 독보적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익스트림 체급 2위는 남부럽지 않은 근매스와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을 뽐낸 김영웅에게 돌아갔다. 이어 본 종목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 Emmanuel Ekortarh가 분전했으나 3위에 만족해야 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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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7-15 14:12:02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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