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수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여수시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
여수시보디빌딩협회는 ‘2020 제3회 여수시장배 보디빌딩 및 제19회 여수협회장배 겸 Mr.여수선발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수시장배는 이달 13일 여수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여수시보디빌딩협회 측은 “현재 상황에서 당분간 대회를 치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7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253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이달 6일까지 한 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