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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 ‘내추럴’ 올림피아, 10월 말 연기 개최

등록일 2020.09.07 15:5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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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NC

 

[개근질닷컴] WNC 올림피아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한 달 연기했다.

 

WNC 협회는 7일 “이달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선수들이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해 정신적으로 힘들 것”이라며 “협회에서 많은 고민 끝에 대회를 다음달 10월 24일 또는 25일 중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 WNC올림피아/아마추어 대회는 이달 27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WNC 측은 “대회 연기로 인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며, 환불하지 않고 참가할 의향이 있는 선수분께는 1개 종목에 한 해 추가 비용을 받지 않거나 대회 관람권 2매를 무료로 증정할 것”이라며 “이월시에는 2021년 개최 대회에 지역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본 대회는 올해 국내 내추럴 대회의 포문을 연 WNC 시그니처와 WNC 프라임, WNC부산에 이어 치러지는 시즌 파이널 대회로 프로전과 아마추어전이 나뉘어 치러진다.

 

WNC 관계자는 “WNC 올림피아에서는 어마어마한 상금과 유니크한 대형 트로피가 준비될 예정이”이라며 “대회 프로전은 올해 WNC대회 참가자만 가능하다. 순위는 상관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올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은 당일 아마추어전 참가 후 프로전 참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마추어전에선 오버롤 결정전이 없을 예정이며, 역대 WNC대회 오버롤 수상자는 올림피아 대회 예선전 없이 오버롤전 참여가 가능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WNC 올림피아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포애프터·커플·클래식피지크·모노키니·남녀 레깅스핏·남자 스포츠모델 테마·비키니·피지크·남녀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체급 1위에게는 WNC 내추럴 프로카드가 주어지며, 종별 정상을 차지한 우승자에겐 상금이 지급된다.

 

남녀 베스트 오버롤에겐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종목 오버롤에겐 100만원, 남녀 레깅스핏 1위에겐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WNC 측은 “선수님들과 모든 국민들이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국가 재난 상황에 협조 해주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대회를 기다리며 운동에 매진하신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9-07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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