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용식 SNS
[개근질닷컴] 김용식이 PCA 리저널 대회에서 머슬모델 종목 2연속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20 PCA 리저널 수원’ 대회가 9월 13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본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원 지역이 아닌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코로나 보건 및 건강규정 동의서 등 정부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머슬모델·비키니·보디빌딩·톤피규어·트레인비키니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남자 머슬모델 그랑프리 대형 트로피는 김용식에게 돌아갔다.
김용식은 타고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고르게 잘 발달한 근질을 뽐내며 무대를 평정했다. 특히 날카롭게 갈라진 대흉근과 복직근 근질이 발군이었다.
이날 그랑프리로 PCA파주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한 김용식은, 리저널 포인트 총 10점을 획득해 PCA KOREA 프로로 거듭났다.
김용식은 “2개 대회 연속 그랑프리로 프로카드를 받게 돼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PCA 유럽 챔피언십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