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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코리아 GP, 내추럴 축제 시작된다

등록일 2020.09.27 11:1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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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대전] ICN 코리아 그랑프리, 한국 최고의 내추럴 대회가 시작된다.

 

ICN 코리아 그랑프리(Grand Prix)가 9월 27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츄럴 단체인 ICN KOREA의 메인 이벤트다.

 

8월 550명이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를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달 연기해 방역 지침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는 핵심 인원으로만 치른다. 방역 지침은 최고 수준으로 완벽하게 지킨다. 건물 출입 단계부터 첨단 체온 감지 시스템과 출입 명단 작성은 물론 몇 단계로 이뤄진 대회 입장 과정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ICN KOREA 서문석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ICN KOREA 지부 모든 구성원이 4개월 간 매진했는데 광화문 집단 확진이란 사건이 터져 대회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극한의 노력을 쏟아 부은 선수들의 땀을 존중하고 우리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무대는 전날 훌륭했던 ICN 중부 내추럴 챔피언십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와이드 LED 전광판을 통해 대회 실황이 생생하게 중계됐고 조명과 음향도 무대 환경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서문석 회장은 “감사하게도 큰 성원을 주셔서 어려운 상황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됐다. 국내 최고의 내추럴 대회라는 평가에 어울릴 수 있도록 더 책임감 있게 안전하고 완벽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ICN KOREA는 미국 유타에 위치한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도핑 검사 인증 기관에 직접 시료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내추럴 대회의 공정성과 권위도 함께 높일 계획. 실제 각 종목 1위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위원과 도핑위원들의 판단하에 대상자를 선정해 대규모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김병정 기자

 

ICN KOREA 이영서 부회장은 “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에 ICN KOREA가 성공적인 피트니스 대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며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 경기장 까지 총 4곳의 대기 장소를 마련하고 선수 및 서포터들 간의 간격과 공간을 확실히 분리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ICN KOREA는 수많은 관계자와 경기진행위원, 방역 관계자, 의료 관계자들이 대회 곳곳에 상주하며 ‘안전한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사진=김병정 기자

 

ICN KOREA는 전날 지역 지부 대회인 중부 내추럴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메인 대회도 성료해 잔여 기간 남은 ICN 대회들의 시금석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내추럴을 지향하는 선수들을 위한 최고 대회의 막이 올랐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9-27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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