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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 GP] ‘WARRIOR’ 보디빌딩, 맨몸으로 격돌하다

등록일 2020.09.29 09:0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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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보디빌딩 PRO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스위스 그랜드 호텔] 2020년 나바 GP 대회 남자 보디빌딩 종목에서 근육으로 무장한 전사들이 맨몸으로 격돌했다.

 

올해 나바코리아의 최대 축제인 ‘2020 NABBA GP(GRAND PRIX) FINAL’ 대회가 9월 2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구 힐튼)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차 접수 시작 50시간 만에 전 종목 조기 마감 사태를 불러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 남자 보디빌딩 PRO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질병관리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코로나19 설문지 작성 및 개인 정보 공유(대회장 모든 인원)는 물론 대회장 전구역의 사전 방역, 체온 측정, 대회장 내 거리두기 2M 등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개최됐다.

 

또한 선수들은 1라운드 개인 포징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2라운드 단체 심사에서는 각자 준비한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PRO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2020 나바 GP 대회는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이 함께 진행됐다. 아마추어 종별 체급 우승자에게는 당일 프로전 참가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 남자 보디빌딩 PRO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종목 아마추어전은 총 6개 체급(주니어, 피트니스, 퍼포먼스, 어슬레틱, 슈퍼바디, 익스트림)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 매스 등으로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피트니스(Fitness) 체급에서는 김승환이 정상을 밟았다.

 

김승환은 압도적인 근육 강도를 필두로 승모근, 광배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을 심사위원에게 어필, 경쟁자들을 눌렀다. 잘 갈라진 대둔근도 일품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피트니스 체급 2위에는 역동적 포징으로 美친 하체 근질을 과시한 이재진이 이름을 올렸다. 군살 없는 컨디셔닝도 훌륭했다. 3위는 타고난 프레임을 바탕으로 복직근, 삼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을 뽐낸 최정욱에게 돌아갔다.

 

TOP6는 임진우, 최종수, 김동성이 TOP9에는 박성호, 김재민, 장현우가 차례대로 순위표에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Performance) 체급에선 류동오가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류동오는 독보적인 자연미를 앞세워 잘 만들어진 삼각근과 복근, 대퇴사두근, 척추기립근 등을 과시하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대흉근, 삼각근, 복직근 등의 상체 근질은 물론 완성도 높은 하체 근질의 소유자 이황이 2위, 신체 비율과 고른 근질이 돋보였던 문일도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TOP6에는 이기언, 최윤영, 염태형이 TOP7에는 김선홍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남자 보디빌딩 어슬레틱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어슬레틱(Athletic) 체급에서는 이재훈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최후에 포효했다.

 

이재훈은 뛰어난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승모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 꽉 찬 백 부위 근질로 경쟁자들을 잠재웠다. 더할 나위 없는 바디 컨디셔닝도 일품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어슬레틱 체급 2위에는 모스큘러 포징으로 대흉근과 복직근, 승모근 등 성난 상체 근질을 과시한 김이삭이, 3위는 탁월한 근매스와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근질이 나무랄 데 없었던 김형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최승호, 임경수, 고동환은 TOP6로 분전했다.


▲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Superbody) 체급에선 최현수가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위치시켰다.

 

최현수는 압도적 프레임을 필두로 대흉근,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대퇴사두근 등의 자랑, 본 체급 왕좌에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출중한 근매스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 김지훈이 2위, 타고난 밸런스로 침착하게 상체 근질을 뽐낸 정성운은 3위로 분전했다.



▲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피 튀기는 혈전이 펼쳐졌던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Extreme) 체급에서는 김성준이 정상을 꿰찼다.

 

김성준은 압도적 근매스로 무대를 폭격하며 완벽한 근육 분리도와 강도를 선보였다. 헤비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데피니션은 물론 독보적인 근질도 발군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익스트림 체급 2위는 남부럽지 않은 프레임을 앞세워 복직근과 승모근, 삼각근 등의 훌륭한 근질을 자랑한 이건희가, 3위는 헤비급 근매스와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근질을 과시한 김홍은이 거머쥐었다.

 

TOP6에는 강하영, 신동식, 박승종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김준호가 1위에 올랐다.

 

라인업 자세에서 자연미를 뽐낸 김준호는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과 삼각근, 복직근, 승모근 등 전체적으로 고르게 발달한 근질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김준호는 나이 답지 않은 근질로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주니어 체급 2위는 남부럽지 않은 프레임과 상체 근질이 빼어났던 이민규가, 3위는 깔끔한 포징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근질을 잘 표현한 정효진이 각각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9-29 0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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