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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 GP] 정한나, ‘Queen of Bikini' 등극

등록일 2020.09.30 17:0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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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정한나가 나바 GP 대회 비키니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나바코리아의 최대 축제인 ‘2020 NABBA GP(GRAND PRIX) FINAL’ 대회가 9월 2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구 힐튼)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차 접수 시작 50시간 만에 전 종목 조기 마감 사태를 불러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대회는 협회 측의 철저한 대응 절차에 따라 무사히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2020 나바 GP 대회는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이 함께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아마추어전에서 종별 각 체급 1위와 기존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맞붙은 프로전은 늦은 밤부터 치러졌으며, 다음날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프로전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버뮤다모델(피지크),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모델, 톤피규어,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까지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 중 여자 비키니 프로전에는 총 9명(각 체급 우승자 4명, 기존 참가자격 5명)이 출전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쳤으며, 톨 체급의 정한나가 2020년 올해의 ‘나바 퀸’이 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키니 美의 전쟁에 참전한 김지혜(주니어), 김수정(숏), 최다슬(미디움), 정한나(톨), 김지현, 이소희, 정진희, 권가영, 김희라는 우월한 바디 라인과 미모로 관중을 홀렸다.

 

압도적 S라인의 향연이 펼쳐졌던 경기는 정한나와 김희라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치열했던 경기 결과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컨디셔닝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정한나가 비키니 퀸의 영예를 안았다.

 

타고난 피지컬은 물론 남다른 비율에서 오는 눈부신 자태와 잘 발달한 대둔근이 영락없는 퀸의 모습이었다.

 

정한나는 “과분한 이 상은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자존감 바닥인 날 응원해주고 칭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무대를 넓게 사용하며 아름다움을 과시한 김희라가 이름을 남겼다. 김희라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이 압도적이었으며, 특히 개미허리가 돋보였다.

 

3위에는 올해 4월 치러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톨 체급 우승을 기록했던 권가영이 호명됐다. 권가영은 아름다운 볼륨감으로 여성미와 건강미를 동시에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는 강약을 조절한 포징으로 이목을 끌었던 김지현이, 5위에는 각선미와 워킹이 돋보였던 정진희가, 6위에는 포징을 취할 때 드러나는 美친 승모근과 복직근이 훌륭했던 최다슬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9-30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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