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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영예의 大賞 주인공은 누가될까?

등록일 2020.10.14 16: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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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올해로 72회째를 맞이하는 미스터코리아 영광의 대상은 누가 차지할까?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계측은 16~17일 종별로 진행된다.

 

전통과 역사의 권위와 함께 최고 선수들이 미스터&미즈코리아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는, 전문선수와 동호인 선수를 구분해 대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개근질닷컴 유튜브와 SBS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대회 현장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미스터코리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선수권 선발전 및 파견이 취소되면서 다수의 국가대표와 체전 메달리스트가 출전해 대상 트로피를 놓고 혈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일반부 라이트급(70kg)에선 ‘월드클래스’ 설기관이 출격한다. 각종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 성적을 냈던 설기관은 지난해 드디어 전국체전 라이트급 왕좌를 거머쥐었다.

 

또한 설기관은 2019 세계선수권에서도 개인 통산 6번째 정상을 차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만큼 이번 미스터코리아 무대에서의 활약도 단연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일반부 라이트미들급(80kg)에선 ‘월드 오버롤’ 류제형이 출전해 압도적 데피니션을 선보인다. 류제형은 지난 2017년 세계선수권 통합 그랑프리는 물론 2018년 은메달, 2019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며 대한민국 보디빌딩계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지난해 미스터코리아 결정전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윤재군을 가장 마지막까지 괴롭혔던 류제형은 당일 컨디션만 훌륭하다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유력시된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일반부 미들급(85kg)에선 美친 근육 분리도와 강도를 자랑하는 황진욱이 대상 타이틀을 노린다. 황진욱은 제96회 전국체전 미들급으로 복귀 후 지난해까지 금메달 2개(98·99회), 은메달 1개(97회), 동메달 2개(96·100회)를 차지하며, 남다른 근질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 결정전에서도 윤재군, 류제형과 함께 TOP3에 올라 사투를 펼친 이력이 있는 황진욱인 만큼 올해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더욱 기대된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일반부 라이트헤비급(90kg)에선 유인성이 출사표를 던진다. 2015년 전국체전 라이트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유인성은 2017년 은메달(미들급)에 이어 2018년엔 동메달(헤비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신의 본체급인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와 완벽한 근질을 자랑, 생애 첫 ‘금빛 입맞춤’에 성공하며 중량급 보디빌더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자신의 강점인 상체 근질을 폭발시킨다면 대상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19 미스터 서울 이준규(왼쪽)와 2020 미스터 서울 서교. 사진=김병정 기자

 

미스터코리아 대상 결정전에 진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또 다른 선수로는 웰터급(75kg)이준규와 헤비급(+90kg)서교다.

 

먼저 이준규는 지난해 서울 대상은 물론 전국체전에서 커리어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처녀 출전한 2019 세계선수권 무대에서도 당당히 4위에 올라 세대교체의 중심에 섰다. 이번 코리아에서는 얼마나 더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서울 대상을 차지한 서교는 지난해까지 2회 연속 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만큼 차세대 헤비급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 중 단연 매스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서울 대회처럼 컨디션을 잘 유지했다면 대상 결정전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량급에서 독보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우형과 지난해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한 백재욱, 2019년 국제대회에서 무려 세 번의 태극마크를 달았던 송기석 등 최고의 근질을 보유한 다수의 쟁쟁한 선수들이 단 하나의 대상 트로피를 놓고 별들의 전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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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10-14 16: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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