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정 PD

[개근질닷컴] “선수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깊이 있는, 그리고 냉철한 눈으로 장단점을 두루 짚는 신랄한 해설을 하겠다.”

2020 미스터코리아 대회에 특별해설위원이 출격한다. 바로 2017 미스터코리아 대상 영예의 주인공이자 한국 헤비급 간판 선수 최대봉이다. 최대봉은 양일간 개근질닷컴 유튜브와 S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생중계 특별해설위원을 맡는다.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계측은 16~17일 종별로 진행된다.

그래픽=권성운 기자

특히 개근질닷컴은 유튜브를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동호인 선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남자 마스터즈, 비키니 피트니스, 클래식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클래식보디빌딩, 피지크 경기까지 당일 오후 5시 35분까지 예정된 1일차 대회 전체를 생중계 한다.

이어 경기 2일차인 18일 역시 오전 10시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을 시작으로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60kg -65kg-70kg, 여자 피지크, 보디빌딩 -75kg -80kg -85kg -90kg +90kg 경기와 오후 5시 경 진행될 미즈코리아 결정전과 미스터코리아 결정전까지 이틀간의 대회 실황 전체를 개근질닷컴 유튜브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생중계를 위해 개근질닷컴은 경기장 안팎에 다수의 방송 중계용 카메라를 설치, 대회의 생생한 현장, 눈물과 감동이 담긴 수상 소감, 다양한 소식들을 온라인으로 곧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김병정 PD

무엇보다 주요 종목들은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최고 대회라는 격에 어울리는 권위를 가진 해설위원이 명쾌한 해설로 대회 시청을 도울 예정이다.

이틀간은 특별해설위원이다. 최대봉 위원은 “우선 긴 시간 이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기다린 선수들에게 ‘참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존경을 담아 정중하게 인사 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로 보디빌딩계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대회가 열려 70여년 전통의 대회의 맥이 한 해라도 끊기질 않고 이어져 참 감사한 마음이다.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주최측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대회 개최의 소감을 전했다.

또 최대봉 위원은 “해설로 나서게 된 만큼 선수들 사이의 다양한 관계와 히스토리를 비롯해서 무대에 올랐을 때의 생생한 감정, 선수들의 고충과 애환 등의 깊이 있는 얘기를 모두 전하고 싶다”며 해설위원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평소 다양한 미디어 인터뷰와 운영 중인 ‘부자빌더’ 유튜브 채널 등에서 풍부한 지식과 함께 달변을 선보여 온 최대봉 위원이다.

이에 ‘입담이 기대 된다’는 취재진의 말에 손사래를 친 최대봉 위원은 “대회 중계에서만큼은 ‘많이 까는 해설’(?)을 하겠다”고 기합을 단단히 넣은 엄포를 한 이후 “선수들이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정을 담아 보완점도 신랄하게 언급할 계획”이란 포부도 함께 전했다.

사진=김병정 PD

어느덧 대한보디빌딩협회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최대봉이다. 레전드로서 변함없이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올림픽 도핑테스트를 진행하는 WADA(세계반도핑기구) 산하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당일 도핑테스트를 한다”면서 “한국에서 치르는 대회 중 가장 정직하고 확실하게 도핑테스트를 진행하는 대회니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대회엔 최대봉 해설위원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선수도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 최대봉 위원의 이성과 감성이 교차하는 해설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한 대회엔 설기관, 류제형, 황진욱, 유인성, 이준규, 서교 등 현재 대보협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미스터 코리아 왕좌를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양일간 생중계를 맡은 개근질닷컴은 이에 특별기획으로 미스터코리아의 역사와 유래, 관전 포인트, 우승 후보 등을 최대봉 해설위원과 함께 전망하는 ‘미스터 코리아 특집 토크쇼’를 2부로 나눠 공개할 예정.

코리아 특집 토크쇼는 대회를 앞두고 개근닷컴 유튜브(https://bit.ly/34Xk5yx)를 통해 1,2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