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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보디빌딩 학생부 75kg·80kg·+80kg 최종순위

등록일 2020.10.18 12: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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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SBS프리즘타워]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2일차 오프닝을 장식한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19세 이하) 종목의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날 2일차 대회는 전문 선수만 경기를 펼친다.

 

제72회 미스터&제15회 미즈코리아 선발대회가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6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 (주)아시아 피트니스 프로모터(이하 AFP)가 공동 주최한다.

 


▲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미스터코리아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전 종목을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개근질닷컴 유튜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일부 경기는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송출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완벽한 방역 체계로 무장한 올해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는 이중, 삼중의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체온측정과 QR코드 인증은 기본이며 문진표뿐만 아니라 최근 5일 내 건강 상태 및 체온과 동선 등을 필수적으로 작성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2일차 전문 선수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75kg·-80kg·+80kg 체급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혈전을 펼친 끝에 체급별 미래의 국가대표가 가려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75kg 체급에선 일반부와 견줄만한 근질을 소유한 이신(경남체육고등학교)이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에는 자연미와 비율이 돋보였던 조현빈(경남 삼천포고등학교)이, 3위에는 도드라진 삼각근과 승모근이 눈에 띄었던 장우석(경북 포항중앙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김관우(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5위는 안승록(경기 태광고등학교), 6위는 권민성(대구 경북고등학교)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80kg 체급 1위는 타고난 밸런스를 필두로 잘 만들어진 승모근과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 외복사근을 과시한 최유민(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이 기록했다.

 

이어 2위에는 근매스와 프레임이 좋았던 김은교(강원 삼척고등학교)가, 3위에는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이 훌륭했던 지준혁(충남 천안고등학교)이, 4위는 이승원(경기 초지고등학교), 5위는 배성광(대전 대성고등학교), 6위는 김창기(경기 광주고등학교)가 차례대로 올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80kg 체급에선 빼어난 비율과 복직근, 승모근, 광배근 등 상체 고른 근질이 인상 깊었던 김인겸(광주제일고등학교)이 정상을 밟았다.

 

이어 2위는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근질이 남부럽지 않았던 남규빈(서울 중앙대학교사범부속고등학교)이, 3위는 승모근과 삼각근이 도드라졌던 이병렬(충남 공주고등학교)이, 4위는 최백민(경남 창원중앙고등학교), 5위는 이찬영(경기 주엽고등학교)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18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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