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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배] 男女 피지크 전쟁, 최후의 승자는?

등록일 2020.10.27 14:4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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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전주에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에서 남녀 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숨막히는 근질 전쟁을 펼친 끝에 체급별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0 제13회 전주시장배 보디빌딩&뷰티바디대회’가 25일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한벽문화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전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 전주시·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출입 전 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참가자 전원 무대 위 마스크 착용, 관중석 띄어 안기 등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올해 전주시장배 대회 종목은 오전에 보디빌딩 학생부를 시작으로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남녀 피지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보디빌딩 일반부와 대상 결정전이 차례대로 치러졌다.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 종목은 총 2개 체급(-175cm, +175cm), 여자 피지크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위효윤(무소속)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스포츠모델 종목(-175cm)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위효윤은 피지크에서도 남다른 프레임과 데피니션으로 치열했던 본 체급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2위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복직근, 외복사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고른 상체 근질을 자랑한 이한종(BM FT)이, 3위는 상체 근매스와 탄탄한 대흉근, 포징이 깔끔했던 변성빈(바른몸 FT)이 각각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에선 박준익(스페셜 바디)이 스포츠모델 종목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아,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박준익은 정석적인 규정포징을 선보이며 훌륭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상체 근질을 과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제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175cm 체급 2위에는 상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고교생 장진명(덕암고교)이, 3위에는 프레임과 승모근, 삼각근 등이 좋았던 오은식(무소속)이 각각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여자 피지크 오픈 통합 체급에선 이복자(조짐)가 1위를 기록했다.

 

66년생이라 믿기 힘든 근질과 역동적인 포징이 인상 깊었던 이복자는 잘 만들어진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등을 무대에서 뽐내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이어 2위는 유려한 포징으로 무대를 누빈 김연화(하가 FT)에게 돌아갔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27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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