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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 권가영, 올림피아 비키니 그랑프리 등극(종합)

등록일 2020.10.28 11:1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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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권가영이 WNC 올림피아 비키니 그랑프리에 올랐다.

 

권가영은 25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0 WNC 올림피아 대회에서 체급 1위에 이어 그랑프리 오버롤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완벽한 컨디셔닝과 고혹적인 무대 연출의 조화로 이뤄낸 짜릿한 생애 첫 그랑프리 등극의 기쁨이었다.



사진=김병정 기자

 

특히 WNC는 올림피아 대회는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세계반도핑기구 인증 도핑 검사 기관에 검사 시료를 보내 적발 선수의 순위 및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반도핑 정책을 시행하는 대회라 눈길을 끈다.

 


사진=김병정 기자

 

25일 오후 열린 올림피아 대회는 WNC의 메인 이벤트 시리즈로 치러졌는데 비키니는 주니어, 영스터 통합, 시니어, 노비스 통합 각 체급에서 1위 선수를 가렸고, 최종 그랑프리 결정전 끝에 권가영이 비키니 퀸에 올랐다.

 


사진=김병정 기자

 

체급 경기도 뜨거웠다. 비키니 주니어 부문에선 서엘리가 단독 출전했고, 비키니 영스터 통합체급에선 권가영이 탁월한 컨디셔닝과 잘 발달한 대둔근을 바탕으로 유려한 라인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고혹적인 무대를 펼치면서 1위와 오버롤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위는 대퇴 이두근과 어깨 등 상하체 외측의 건강미와 유려한 라인이 돋보였던 박현희가 차지했고, 장신으로 탁월한 컨디셔닝 완성도와 복직근의 강도를 보여준 정지현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시니어 체급에선 이날 올림피아 아마추어 체급 경기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김태연이 상하체 전후면의 약점 없는 압도적인 건강미를 선보이며 1위 트로피를 들었다. 2위는 외복사근과 복직근의 라인이 뛰어났던 김현주가 차지했고, 3위는 허벅지와 비복근 등 하체 상부와 하부의 유려한 라인과 탄탄한 근질이 돋보였던 이향원이 순위표에 이름을 새겼다.

 


사진=김병정 기자

 

노비스 통합경기 외나무다리 승부에선 정지현이 큰 신장을 바탕으로 완벽한 복직근과 훌륭한 대둔근과 허벅지 라인의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1위를 차지했다. 컨디셔닝 상태와 전후면의 근질이 두루 탁월했던 서미영은 2위를 기록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28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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