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ICN 경기 대회 여자 바싱수트 종목 참가자들이 화려한 원피스 수영복(모노키니)으로 관중을 매료시킨 가운데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0 ICN 경기 피트니스 챔피언십’ 내추럴 대회가 11월 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ICN의 수도권 마지막 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건물 출입 단계부터 첨단 체온 감지와 출입 명단 작성 등 이중, 삼중의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바싱슈트·남녀 스트리트스타·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바싱수트는 패션 센스를 겸비한 대중성 있는 아름다운 여성의 몸매와 균형감 있는 우월한 신체, 외모, 무대표현력을 보는 카테고리다. 이날 참가자들은 쿼터턴 규정포징이 없는 만큼 자신만이 가진 개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번 대회 여자 바싱수트는 단일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총성 없는 전쟁 끝에 모노키니 퀸이 탄생했다.
▲ 여자 바싱수트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여자 바싱수트 단일 클래스 1위의 영광은 김서영에게 돌아갔다.
진청색 모노키니로 이목을 끈 김서영은 타고난 신체 피지컬과 함께 쭉 뻔은 각선미를 자랑, 본 종목 최상단에 이름표를 위치시켰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이 발군이었던 박현주에게 돌아갔다. 3위에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S라인을 뽐낸 이다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에는 날씬한 개미 허리와 신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박지설이, 5위에는 등장할 때 넘어질 뻔했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침착하게 무대를 마친 나은영이 각각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