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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경기] 김태연, 비키니 마스터·맘마 2관왕 등극

등록일 2020.11.03 16: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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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김태연이 나이에 믿기지 않은 아름다운 바디로 ICN 경기 대회 여자 비키니 마스터·맘마 종목 2관왕에 오른 가운데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0 ICN 경기 피트니스 챔피언십’ 내추럴 대회가 11월 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ICN의 수도권 마지막 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건물 출입 단계부터 첨단 체온 감지와 출입 명단 작성 등 이중, 삼중의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바싱슈트·남녀 스트리트스타·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여자 비키니 카테고리는 마스터, 맘마, 퍼스트타이머, 노비스, 오픈 체급으로 나뉘어 모두 단일 클래스로 치러졌다.

 

이날 마스터와 맘마 체급 참가자들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몸매로 관중을 놀라게 했으며, 여러 번의 비교 심사가 이어진 끝에 순위가 결정됐다.

 


▲ 여자 비키니 마스터 단일 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여자 비키니 마스터 단일 클래스에선 김태연이 압도적인 S라인으로 1위에 올랐다.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비키니로 멋을 낸 김태연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잘 발달한 대둔근으로 최종 퀸의 영예를 안았다. 도드라진 승모근과 척추기립근 등의 후면 근질도 아주 좋았다.

 

이어 2위는 컨디셔닝과 포징할 때마다 드러나는 복직근이 시선을 끌었던 곽경실이, 3위는 밸런스가 좋았던 노미선이 각각 호명됐다.

 


▲ 여자 비키니 맘마 단일 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여자 비키니 맘마 단일 클래스에서도 김태연이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김태연은 나이를 잊은 아름다운 바디와 깔끔한 포징, 마스터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맘마 무대에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볼륨감 넘치는 바디의 소유자 최민희가 차지했다. 3위는 남다른 비율과 잘 발달한 대둔근이 일품이었던 박현주에게 돌아갔다.

 

이어 4위에는 침착하고 여유있는 무대 매너가 돋보였던 배민정이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1-03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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