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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월드컵] 이도근, 보디빌딩X클래식피지크 오버롤

등록일 2020.11.23 09:0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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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부산코모도호텔] ICN 월드컵 대회에서 이도근이 보디빌딩과 클래식피지크 종목 정상에 오르며 최강 ‘내추럴 KING’ 칭호 타이틀을 획득했다. 보디빌딩 및 클래식피지크 동일 종목 그랑프리 2관왕은 지난 ICN 경기에서 길선호가 차지한 바 있으며, ICN 대회 2회 연속 기록이다.

 

올해 ICN KOREA의 마지막 대회인 ‘2020 ICN 부산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이 11월 22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체온 체크와 출입 명단 작성 등 이중, 삼중의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피규어·남녀 스트리트스타·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자 피트니스모델·바싱슈트·여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 순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남녀 그랑프리전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비치바디·남자 피트니스모델·비키니에서 클래스별 오픈 체급과 마스터즈 체급 1위 선수들이 격돌, 종목별 정점을 향한 불꽃 튀는 근질 레이스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중복 300여 명의 열띤 경연은 밤 9시가 가까워져서야 끝났으며 총 6개 종목에서 5명의 ‘내추럴 KING&QUEEN’이 탄생,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이도근.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그랑프리전 가운데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보디빌딩과 클래식피지크 종목 그랑프리의 영광은 美친 근질의 소유자 이도근이 독차지했다.

 

먼저 이도근은 보디빌딩 종목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각 체급 우승자들과 자웅을 겨뤘다.

 

마스터 체급 임기병, 오픈 클래스1 이도근, 오픈 클래스2 양준혁은 각 체급 우승자들답게 최고의 기량으로 불꽃 튀는 격전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내추럴 보디빌더의 끝판왕을 가리는 순간이였던 만큼 총성 없는 근질 전쟁은 수차례의 비교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경기 결과, 승리의 여신은 이도근에게 미소지었다. 이도근은 타고난 프레임을 바탕으로 타고난 자연미와 완성도 높은 근질로 최종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잘 만들어진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의 프런트 근질은 물론 후면 삼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근질이 돋보였다.

 


▲ 남자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 이도근.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첫 그랑프리전으로 치러진 클래식피지크 종목은 총 2명의 선수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쳤고, 이도근이 정상을 밟게 되면서 이날 오버롤 2관왕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 내추럴 대회 종별 마스터 체급을 싹쓸이 하고있는 임기병과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오픈 클래스1을 평정한 이도근은 대회 첫 그랑프리 타이틀이 걸린 만큼 한 치의 양보 없는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 사진=권성운 기자

 

누가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박빙의 승부 결과는 이도근의 최종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도근은 남다른 균형미와 고전미가 돋보이는 포징을 선보이며 잘 만들어진 美친 근질을 여과 없이 뽐냈다. 특히 포징을 취할 때마다 더욱 선명해지는 대퇴사두근과 상체 전후면 근질은 언제 봐도 일품이었다.

 

한편, 이번 ICN 월드컵 대회에서는 종별 오픈 클래스 1위 선수에게 ICN 세계 협회가 발급하는 정식 프로카드가 발급됐으며, 내년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국가대표 자격부여와 11월 월드챔피언십(국내 개최) 프로전에 직행할 수 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1-23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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